난방비 절약하며 돈 돌려받는 방법은?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알아보기

 

겨울철 추운 날씨로 가스비는 정말 큰 부담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좋은 정보가 있습니다. 바로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인데요, 이 제도를 이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하면서 돈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

 

도시가스 캐시백 제도는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도시가스 사용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이상 줄이면 캐시백을 해줍니다. 이번 연도부터는 혜택이 더 커졌습니다.

 

작년에는 도시가스 사용량을 7% 이상 아껴야 캐시백 대상이 되고, 당시 최대 금액은 m당 70원이었지만, 올해는 3%부터 캐시백을 주고, 금액도 m당 최대 200원으로 늘었습니다.

 

 

 

참여대상은 주택난방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들이고, 절감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입니다.

 

작년보다 도시가스 소비를 20% 줄이면 9만원에 가까운 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캐시백까지 더하면 총 88,900원을 아낄 수 있어요.

 

신청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사이트에서 할 수 있습니다. 장려금은 내년 7월에 계좌로 입금해 줍니다. 실패하더라도 딱히 불이익은 없으니, 일단 신청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겨울철 가스비를 효과적으로 절약하는 방법

샤워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적당한 온도와 수압을 설정하면서 샤워 시간을 단축하면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18도~2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씩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외풍이 드는 창문에 에어랩을 붙여서 열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단, 이때 해가 잘 드는 방향에 붙이면 오히려 방안이 따뜻해지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보일러는 완전히 끄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끄면 나중에 온도를 다시 끌어올리는데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집을 비울 때는 일정 온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설정하거나, 외출모드를 적용하면 집이 너무 차가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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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 캐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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